한국광해관리공단, 「안전한 일터만들기」방역물품 기부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역진흥본부(본부장 박철량)는 3월 18일 태백시 철암 및 장성농공단지 입주 기업체에 마스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공단지 입주 기업체를 위한「안전한 일터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달된 마스크는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하여, 수십 명의 근로자가 함께 모여 일하는 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 지역진흥본부 박철량 본부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광지역 기업체들을 돕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광지역 사회에 공헌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 상황에서 관내 기업체를 위해 방역 물품을 기부한 공단 측에 감사드리며, 태백시 또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매년 폐광지역 진흥지구 내에 창업, 확장 또는 이전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저리의 융자금을 지원하는 대체산업융자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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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