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2021년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27개 대회(전문체육대회 14개, 생활체육대회 13개)를 개최한다.

시는 연초에 스포츠 마케팅 계획을 수립하고, 지난 1월 통영에서 개최된 대학축구대회 벤치마킹을 실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또,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선수단의 사전 방문시 건강상태 확인 질문지와 자가 건강 체크리스트를 제출 받고, 마스크 착용, 열 화상카메라 및 체온측정기로 발열체크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각종 체육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여부 및 개최

방안을 탄력적으로 검토 및 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전하게 스포츠대회를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대회 운영 및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의료와 숙박 등에도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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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