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내달 8일부터 평생학습관 정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개시한다.

시가 지난 2월 한달간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평생학습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750명이 참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시는 취미․교양 프로그램 65과목, 자격증․직무능력·비대면(실시간온라인강의)프로그램 14과목 등 도합 79과목을 개설하여 3월 8일부터 6월 25일까지 16주 과정으로 교육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이 평생학습 기회를 갖고, 보다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태백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직업 역량, 취·창업 지원에 관한 프로그램을 추후 개설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평생교육 강사 60명을 대상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이해하기, 수업 구성하기, 라이브 방송하기 등 비대면 교육을 위한 강의 노하우 익히기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하는 등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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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