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숙)와 주민자치회(회장 김명자)는 4월 28일(수) 자매결연을 맺은 삼수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창동)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건모)를 방문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곰취, 명이나물 등 산나물 670박스(1,036만원 상당)를 구매하였다.

삼수동과 시흥3동은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012년에는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협약을 체결하여 매년 농촌마을에서 생산되는 태백 곰취 등 산나물의 꾸준한 구매는 물론, 상호방문 등 폭넓은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김명자 시흥3동 주민자치회장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얻은 수입금은 마을기금으로 기부 또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의미있게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으며,

양건모 삼수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하여 방문한 시흥3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나물 판매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오미자액기스, 산나물 장아찌 등 가공식품 판로 확대를 위하여 시흥3동과 지속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