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아름다운 담쟁이 넝쿨길 만들기’봉사활동
주성돈기자
2021.04.28 16:33
태백문화원 옆 담쟁이 넝쿨등 봉사활동 전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봉사자도 늘어...
상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영찬)는 봄철을 맞이하여 4월 한달동안 태백문화원 옆 담쟁이 넝쿨 길 정비 및 제초작업, 가로수 전지작업 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담쟁이 넝쿨길 정비는 강영찬 위원장을 중심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해마다 계속해 온 잡초제거와 담쟁이 넝쿨 보호에 힘을 써 온 노력 덕분에 콘크리트 일색이던 문화원 옆길은 멋진 담쟁이 단풍길로 탈바꿈하게 됐다.
여름철에는 옹벽에서 발산되는 열을 차단해 시원해지고 가을철엔 멋있는 단풍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넝쿨길이 만들어지자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마을가꾸기에 참여하려는 봉사자도 크게 늘어났다.
강영찬 위원장은 “넝쿨가꾸기가 호응이 좋아 다른 마을길까지 확장하고, 봉사활동도 더 열심히 해서 우리 마을을 더욱 더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