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이틀간 장성동 계산 게이트볼장에서 제23회 태백시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한다.

태백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8개팀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4월 24일에는 18개팀이 2개조로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진출 12개팀을 가리며, 25일에는 본선 진출 12개팀이 토너먼트전을 통해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동호인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이 건강과 활력을 유지하기에 최적화된 운동”이라며, “어르신들이 심신 단련을 통해 건강한 즐거운 노후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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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