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시책 추진과정을 한눈에, 2021년도 정책실명제 운영
태백시는 6월 7일(월) 시청 소회의실에서 남진우 부시장(위원장) 주재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중점관리 대상사업 40건을 공개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정책결정 및 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하고 사업 이력을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정책수행자의 책임성과 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공개과제 선정기준은 ▲총사업비 30억 원 이상 예산 투입 사업, ▲1억 원 이상 주요 용역, ▲시민의 권리 및 의무와 관련된 정책, ▲규정과 협약 등에 의해 민간과 시가 협력하는 사업, ▲시장이 실명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선정된 공개과제 40건은 시 홈페이지(정책실명자료실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과제담당자는 분기별 현행화하여 관리한다.
남진우 부시장은“정책실명제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공개과제 담당자는 실명이 공개되는 만큼 책임감을 부단히 갖고, 추진내역을 성실히 관리하여 시민이 신뢰하는 투명행정을 실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6월을 ‘국민신청실명제’접수기간으로 운영한다. 정책실명제로 공개되길 원하는 사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기획예산담당관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국민신청실명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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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