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체험관(관장 이노민)은 오는 6월 5일부터 7월 18일까지 강원도내 교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교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안전체험관이 강원도교육청으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특수 직무연수이다.

강원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운영 지침에 따르면 현장학습 안전요원은 안전교육특수분야 직무연수 과정을 이수한 후 해당 자격증을 소지한 자만이 현장체험학습에 동행하여 학생 인솔 및 야간생활지도, 유사시 응급구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도록 되어 있다.

직무 연수의 1일차는 갑자기 닥친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체험하고 익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법 이론과 실습을 병행 진행한다.

2일차에는 학교현장체험학습 운영지침 및 시행규칙안내 등의 강의에 이어 재난안전체험을 끝으로 15시간의 연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노민 한국안전체험관 관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안전교육 및 현장체험학습 활동별 응급상황에 대한 교직원들의 안전 역량 제고를 위한 시작점이다”라며,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 확대를 위해 강원도교육청과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안전체험관은 교직원 연수를 통한 홍보 및 현장체험학습 유치로 학교 안전교육 전문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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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