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마을방역관 50명을 대상으로 지역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방역관 수행함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교육현장을 찾아 마을방역관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통장님들을 격려 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마을 우리지역을 지키기 위해 최 일선에서 역할을 다해 주고 계신 통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들의 헌신으로 시민분들이 더 안전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시에서도 마을방역관인 통장님들과 협력해 보다 더 적극적으로 시민안전을 지키고 지역 방역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다” 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이해, 예방 교육을 통해 마을 방역수칙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행동 개선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현재 마을방역관은 매월 3회 자율방역활동을 동별로 자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시는 마을방역관에게 방역에 필요한 물품, 장비를 제공하는 등 주민 자율방역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마을 방역관’은 지난 4월부터 강원도형 자율방역시스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마을의 방역 취약점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구성원이 방역의 주체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 방역 활동의 효과 증대와 효율적인 직무 수행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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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