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폭염 특보 지속,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준수해주세요!
강원도는 7. 20.(화) 이후 전국 내륙에 폭염이 예고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대비하여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강원도는 올해(5월20일 ~ 7월19일)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온열질환자**는 총 19명이며, 이중 열사병 추정 사망은 3명이 신고 되었다고 밝혔다.
* 2021년 폭염대비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개요 : 붙임1 참조
** (온열질환)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열탈진, 열사병 등)을 뜻함
※ 온열질환자수(응급실 소재지 기준) : (’19년) 97명 → (’20년) 49명 → (’21년 7월 현재) 19명
특히, 온열질환자는 50대 이상의 중장년층, 남성, 실외,주로 낮 시간대(12시~17시)에 많이 발생하였으며, 질환종류는 열사병,열탈진 순으로 가장 많았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으로 예방이 가능하므로 폭염 시 이를 잘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여 폭염 시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고, 작업 시에는 건강상태를 살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준수하고,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심뇌혈관·당뇨병·치매·정신질환 등)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이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주기를 당부했다.
더운 날에는 특히 수시로 어린이와 노약자의 건강상태를 살피고,집안과 자동차 등 창문이 닫힌 실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하며, 부득이 어린이나 노약자를 남겨두고 장시간 외출할 때에는 이웃이나 친인척에게 보호를 부탁할 것을 강조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7. 19.(월) 전국에 비가 내린 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당분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으로 온열질환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무더위 속에서 일하시는 분들과,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폭염 시 낮 시간대 작업과 외출을 자제하고 물․그늘․휴식 3대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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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