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산소드림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작은도서관 4개소와 연계해 “작은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을 총 36회 운영한다.

관내에서 신청한 작은 도서관 4개소는 햇살도서관, 행복한도서관, 통리 작은도서관, 희망의문고이다.

산소드림도서관은 작은도서관 이용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 흥미 유발과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다.

햇살도서관은 1~3학년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7회에 걸쳐 책 읽기 수업을 진행한다. 행복한도서관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일까지 산소드림도서관에서 2회, 행복한도서관에서 7회 책 읽기 수업을 진행한다.

통리작은도서관은 1~2학년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책 읽기 수업을 진행하고, 희망의문고는 1~2학년을 대상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8회에 걸쳐 산소드림도서관에서 책 읽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책 읽기 프로그램을 계기로 지역 어린이들의 지속적인 독서 습관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코로나19 상황에 따 라 취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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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