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SPC그룹이 주관하는 제10회‘내꿈은 파티시에’제과제빵 대회에서 ‘옥시기에 빠져 들렌’출품작 으로 청소년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출품작은 차별화된 마들렌을 만들기 위해 강원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특산품 옥수수를 토핑으로 사용하고, 건강을 위해 천연색소 사용해 색감을 표현했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6개 아동복지시설의 19개팀, 56명이 참여해 ‘10대를 표현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베이커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꿈을 스스로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대회 출품작을 지역 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태백 시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는 특기적성 활동이나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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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