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노․사 합동 사랑의 나눔행사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소장 김길한)와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위원장 최인강)은 28일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장성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물품(이불 170채, 1천만원 상당) 기탁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장성광업소 노․사 합동 사회공헌 활동으로, 석공소유 아파트 상가 임대료 감면 사업 시행에 따라 임차인들이 감사의 표시로 모금한 성금 1천만 원으로 이불을 구입해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장성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7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김길한 소장 및 최인강 위원장은 “지역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나눔문화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장성광업소 및 노동조합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공기업으로써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점희 장성동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에 물품을 기탁해 주신 장성광업소 노․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관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따뜻한 이웃의 정과 사랑 나눔이 확산되어 더 살기 좋은 장성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 장성광업소는 작년 말 공기업 경영평가 인센티브 중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천만원을 장성동에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 8월부터는 나눔문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을 통해 장성․철암 지역에 꾸준한 지원으로 지역 내 공기업으로써의 소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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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