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방역 상황 점검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관련 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태백시는 7월 6일 류태호 태백시장의 주재로 열린 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1단계 시행에 따른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7월 1일부터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개편과 관련하여 타 지역 인구유입이 집중되는 7월 ~ 8월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여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흥시설, 식당ㆍ카페,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수 인원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하여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점검한다.
외국인근로자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시행,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선제검사를 실시하고 감염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자가검사키트 2,200개를 배부하여 코로나19 자가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통장ㆍ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된 마을방역관을 구성, 주요 시설에 대한 순찰 및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경로당은 7월 1일부터 백신접종 후 14일 경과자를 대상으로 대상으로 운영중이나 만65세 이상 노인층에 대한 백신 2차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음식섭취가 금지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동참 없이는 감염병 차단은 불가능하다.
마스크 착용, 다중이용시설 내 지속적인 소독ㆍ환기 및 출입자 명부작성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또한 발열 등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에 연락,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바라며 시민모두 한마음으로 지역사회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 간편전화 체크인 또는 수기명부 작성, 시설 환기 및 소독 실시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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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