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상공회의소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센터장 함억철)는 2021년 지식재산 IP 첫 걸음 2차 사업의 중간보고회를 11월03일(수),11월 04일(목) 14시부터 이틀간 태백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식재산 IP 첫 걸음 사업은 지역 중소기업의 맞춤형 지식재산 권리화를 지원함으로써 IP활용의 극대화로 인한 기업 발전 및 지역경제발전을 도모 할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특허분야, 브랜드개발분야제품디자인 및 목업 분야, 포장디자인 개발분야, 특허기술 3D시뮬레이션분야 등 다양한 지식재산권 전반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특허청과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정선군, 영월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오늘 보고회는 포장디자인 개발, 특허맵 제작, 신규브랜드개발 사업의 총 7개 기업의 8건에 대한 용역수행의 중간보고가 이루어진다.

먼저 태백시에는 태백야생화농장의 대표 브랜드의 신규개발이, 삼척시에는 ㈜상록엔비텍의 테트라포트에 관한 특허맵 사업이, 정선군에는 2개 기업에 2건으로 ㈜푸른솔푸드의 통곡물선식의 포장디자인과 ㈜일양웰푸드의 닭가슴살 스틱의 포장디자인 개발사업이, 영월군에는 못난이협동조합의 밀웜달걀에 대한 포장디자인개발, 박가네의 어수리도시락의 포장디자인개발, 비제이푸드(유)의 간편식품 포장디자인개발과 신규 브랜드개발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월군의 못난이 협동조합의 밀웜달걀의 경우 그동안 혐오식품으로 취급받던 밀웜이 고단백, 필수아미노산등이 풍부한 고영양식품이라는 인식의 변화와 이를 먹인 달걀이 효능을 강조한 프리미엄 건강달걀이라는 이미지가 잘 부각된 디자인개발이 이루어 졌으며, 박가네 식당의 도시락 포장디자인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식사에 용이하도록 도시락 뚜껑을 앞 가림막으로 활용할수 있는 독창적인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여 좋은 반을을 이끌어 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그동안 지식재산권의 필요성에 대하여 무지하였던 기업들에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 매출증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보유하고 있는 권리에 대한 가치도 되돌아 볼 수 있는 사업이었다는 종합적인 평가를 받았다.

함억철 강원남부지식재산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서 지역기업의 지식재산권 확보에 도움을 드리고 이를 토대로 기업경쟁력을 향상시켜 보다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 지역의 지식재산권에 대한 상담을 통해 지재권 확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많은 중소기업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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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