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교육부 평생학습도시’신규 지정 쾌거
태백시는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인정받게 되었다.
‘평생학습도시’란 개인의 삶의 질과 도시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로, 올해는 태백시를 비롯한 8개 도시가 신규 지정되어 각각 국비 9,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은 시가 인구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핵심사업으로 향후 평생교육의 질적 도약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를 받는다.
한편, 시는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추진했으나 미선정된 바 있다.
시는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2018년 민선 7기 출범 이후부터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부서 설치, 평생학습관 시설 개선, 평생교육문화센터 건립사업 추진,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평생교육사 채용, 평생교육협의회 구성 등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5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열린 최종 발표심사에 태백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참여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지정에 대한 시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앞으로 학습형 일자리 창출 사업, 고용·복지연계프로그램, 생활문화 증진 및 소외계층 지원 분야 프로그램 등 지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도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평생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태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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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