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동 통장협의회(회장 원준희)는 지난 21일부터 장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방역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연말연시 시니어클럽 일자리 신청이나 각종 업무들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민원인이 증가함에 따라 통장협의회가 앞장서 출입명부 작성, 발열체크, 백신접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원준희 통장협의회장은 “통장님들께서 바쁘신 중에도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최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걱정되는 시점에서 통장님들의 자발적인 마을 방역관 활동을 통해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한 장성동을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점희 장성동장은 “통장님들의 봉사활동으로 발열 체크 등의 직원업무 부담이 크게 줄었다”며, “통장님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행정과 주민들의 가교 역할을 한다는 것을 직접 체험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9일 태백시 보건소 이동 백신접종센터 운영시에도 마을방송, 행사장 소독, 접종대기 안내 등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357명(이동센터 접종인원 1,294명의 27.6%)의 어르신들이 백신을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행정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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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