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동점동 면산 일대 티타늄 광산개발 차질없이 추진
태백시는 이상호 당선인의 선거공약 중 핵심사업인 태백 면산일대 티타늄 광산개발 사업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를 지난 1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담당 공무원 및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동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 면산일대 티타늄광산 개발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채굴권을 등록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약 5여년의 현장 실사를 거쳤으며 올해 티타늄 광산개발에 대한 시추비 5억 원을 반영해 연말까지 면산 일대 시추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 면산지역 티타늄광산 개발사업은 이상호 태백시장 당선인의 공약사업으로 티타늄광산 개발을 통해 침체된 태백지역 경기를 살리고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정부 및 이철규 국회의원실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원활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024년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 예정을 앞두고 있는 태백시의 대체산업으로 추진중인 티타늄광산 개발사업은 지난 2020년 이철규 국회의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현재 연구개발중에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또한 태백 면산지역의 티타늄광산 개발이 원활히 진행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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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