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기업 유치 활발
태백시는 지난 3월 ‘제2회 태백형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킴블레이드를 최종 선발하고 우수 청년창업기업의 지역 이전을 위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태백형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는 태백시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손잡고 지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총 6년간 우수한 청년창업기업의 태백시 이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원랜드에서 추진하는 넥스트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상위 3개 기업을 제외한 나머지 기업을 대상으로 태백시에서 자체 선정하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기업은 최고 7억 원의 이전 및 정착지원금을 받는다.
이번에 선발된 ㈜킴블레이드(대표 김형우)는 기존 역삼각형의 고무 와이퍼를 개선, 자체개발한 사각형 구조의 실리콘 와이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군포 제일공단에 위치한 본사 및 제조공장을 2024년까지 태백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넥스트유니콘의 메카로 급부상 하고 있는 태백시는 강원랜드 넥스트유니콘 선발기업 7개사와 태백시 자체선발 2개사 등 총 9개 기업의 유치를 확정했으며, 청년창업기업들의 이전 및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명실상부한 유니콘 밸리 도시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선발된 제1회 태백형유니콘 기업인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대표 우종욱)는 지난해 10월 장성농공단지에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설계 진행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스마트커피 팩토리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커피 명소를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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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