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위원장 전명섭 강명주) 및 철암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7명은 지난 11일 철암 단풍축제행사장 주변의 관목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 19 방역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철암단풍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맑고 깨끗한 단풍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철암동 사회단체 및 철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김종만 주민자치회장과 전명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행사장 주변이 깨끗해져 마음도 맑아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환경 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명주 철암동장은 “쾌적한 철암동 만들기에 앞장서 주신 사회단체 회원들과 직원들에게 행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로 인해 우리동네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간다는 마음으로 지역내 많은 자생단체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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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