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26일 한동구 부시장을 중심으로 문곡소도동 상습 침수 지역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지난 6월 27일 태백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태백시실버요양원(문곡소도동 소재) 인근 고랭지 배추경작지에서 발생한 토사가 황지천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주택가 도로 및 국도유입으로 차량통행 제한 등의 불편이 있었다.

해당 지역의 주민들은 지난 8일 동순방시 매번 반복되는 수해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대한 조치로 기획예산담당관, 건설과장, 재난관리과장, 상하수도사업소장, 문곡소도동장을 비롯한 해당업무 담당이 함께 모여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한동구 부시장은 해당 현장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주요 문제점을 파악하며 “반복되는 수해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부서별로 검토하여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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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