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5일 재난상황실에서 이상호 태백시장을 주재로 ‘2022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평 보고회는 부시장, 국장, 각 부서장, 태백경찰서, 태백소방서, 육군 제8087부대 2대대, 상황실 근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강평보고회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된 '2022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도 을지연습에 대비해 기관별 후속조치 계획을 확인하고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대비연습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전시직제편성훈련, 기관장 주재 현안과제 및 예산과제 토의, 전시 기관소산 훈련, 신태백변전소 테러대비 훈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됐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올해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현장 중심의 훈련과 각 종 테러를 대비한 민·관·군·경 통합방위체제를 확립해 비상대비의 중요성과 안보의식을 높이는데 상당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국가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고 각종 재난과 재해, 테러 대비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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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