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8일 2023년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수행기관과 협력기관 그리고 태백시 일자리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백형 先순환 바이오 에너지 상생협력 일자리 컨설팅 지원 사업을 위한 성공적인 태백형 일자리 모델과 태백시 일자리 사업들의 현황을 살펴보고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상생 이행방안 마련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모색되었다.

특히, 이번 상생·협력 일자리를 위한 노사민정협의회 추진현황, 장성광업소 폐광에 따른 인력과 폐광대책, 철암고터실 일반산업단지 조성, ECO JOB CITY 태백 도시재생사업, 강원남부 목재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태백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핵심 상생요소를 담은 방안에 대해 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 협약기관인 노사발전재단과 강원발전연구원과 함께 참여해 사업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조기 폐광에 따른 가파른 인구 하락, 인구 고령화, 낮은 경제지표 등 불리한 지역 여건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모델 개발을 위한 지역 내 관련 산업 노동단체, 경제단체, 기업대표 및 노조, 주민 등 협력을 위한 노사민정 등 이해관계자 간 상생협력을 유도하는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여 향후 관련 기업체와 간담회, 시민 대토론회, 포럼 등을 거쳐 최적의 일자리 모델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태백형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여 통상자원부의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지정받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최종의 목표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상생형 일자리 컨설팅을 통해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태백하면 떠오르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태백형 일자리 모델’발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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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