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코로나 19 여파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 직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2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부서별로 일정을 분산·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관기관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 안내문 발송, 전광판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장성중앙시장에서는 ‘얼수절수 왁자지껄 마케팅’ 행사를, 9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지자유시장에서는 ‘토요누리장터’ 행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9월 9일 오후 3시 황지자유시장에서는 ‘황지자유시장 노래자랑’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해 전통시장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가 관내 소비 진작 및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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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