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상반기 1,360억원 신속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집행액 2,441억 원의 55.7%인 1,360억 원을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으로 설정하여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 밝혔다.
시는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별 월별 목표 달성 실적을 점검하고, 특히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주요투자사업(5억이상)의 진행 사항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태백시의 2023년 주요투자사업(5억 이상)으로는 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 낙동강발원지 힐링타워조성, 청청고원 스포츠센터 건립, 아이키움센터 건립, 폐자원바이오사업, 생활폐기물 회수센터 사업 등 63개 사업, 총 1,224억 원으로 사전 절차 조속 이행 및 동절기 공사중지 해제 후 동시에 공사를 재개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분야별 집중 관리를 통해 추가집행이 가능한 항목들을 파악하여 소비 부문은 비품 및 소모품을 선 구매하고, 복리후생비를 앞당겨 집행하기로 했으며, 투자 부문은 선금 지급 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조기집행을 통해 시민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말에 예산 몰아쓰기나 다음연도 예산 이월 등 최소화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3월 중 부시장 주재의 “2023년 1분기 신속집행 대책보고회”를 개최하여 주요투자사업의 집행 제고대책 등을 마련하는 등 예산집행 및 관리를 통한 재정 운용의 효율성도 제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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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