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 주민공청회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3월 2일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지역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태백시는 현재까지 국비 47억 원을 지원받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대한 발전종합계획을 세워 ‘소도~백단사간 도로 확포장 공사’ 등을 통해 열악한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평해소에 크게 기여해 왔다.
이번 변경(안)에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고자 하는 ‘소도~어평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문곡소도동 사내골 입구에서 어평마을까지 총 연장 5.2km 도로의 폭을 기존 8.0m에서 15.0m로 확장하는 건으로 변경(안)에 수립된 국비 규모는 100억 원이다.
해당 도로는 관내 중요한 교통 접근로이나 도로 폭이 협소하고 굴곡이 심하여 지역 균형개발 저해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또한 연중 개최되는 태백산눈축제, 전국대학축구대회 등 관내 굵직한 행사의 중요 이동 교통로에 해당되어 도로 확장 시, 접근 편의성이 강화될 뿐만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 검토해 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행정안전부에 제출할 계획이며, 행정안전부의 변경(안) 최종 확정 시 지역 간 균형 있는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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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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