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초등학교 드론 명문학교로 주목

2018 동해시 토이 드론 레이싱 대회에 참가해   

태백 삼성초등학교(교장 문창기)는 10월 27일(토) 강원도 동해시가 주최하고 드론 스쿨이 운영하는 2018 동해시 토이 드론 레이싱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서 화제다.  

이 대회는 토이 드론의 일종인 SYMA사의 X5드론으로 정밀 비행을 하여 장애물을 통과하는 대회이다.

태백시청에서 3년간 예산(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을 지원받아 방과후 학교를 운영 중인 삼성초등학교에서는 4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한 이 대회에 5명의 학생(6학년 박준명, 엄지훈, 5학년 김산, 2학년, 곽지성, 권슬찬)이 출전하여 각각 1등, 2등, 4등, 5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삼성초등학교 학생과 지도 교사(삼성초등학교 제공)

드론 방과후 담당 교사는 처음 대회에 나갈 때만 하더라도 드론 대회를 어떻게 준비해야하나 막막하기만 했는데 여러 번 대회에 나가보고 대회에 출전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여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태백시에서 유일하게 대회에 참가한 삼성초등학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태백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되었고 계속해서 태백시 초등 드론교육의 중심학교가 되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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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