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농가의 영농안정을 위해 재해대책비를 지원
주석돈기자
2018.11.08 12:53
금년 4월 이상 저온과 7~8월 폭염 피해 농가
타 지역보다 빨리 영농안정을 위해 재해대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상저온으로 인한 사과 피해 3농가와 배추 피해 38농가로 사과는 1,239원/㎡ , 배추는 266원/㎡을 각각 지원한다.
▲태백시 대표 고랭지 채소단지 매봉산ⓒ하이존뉴스
이번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복구지원 확정에 따른 것으로 폭염에 따른 복구 비용은 총 255백만원, 이상저온 복구 비용은 10백만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와 지방비 등 재난지원금 보조 총액은 117백만원으로 나머지 복구 비용은 융자와 자부담으로 충당한다.
시는 타 지역보다 빠른 이 달 말까지 피해농가에 재난지원금 지원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예비비라도 확보해서 재해대책비 지원이 피해 농가의 경영불안 해소와 안정적 농업 생산 활동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 다미채영농조합법인 손재호 대표는 "다른지역은 내년초에 지급하는데 태백시는 조기에 지급함으로 농업인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고 있어 시관계자에 고마운 마음을 가진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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