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출신, (사)한농연강원도연합회 18대회장에 최흥식씨 당선
제18대 한국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장에 태백출신 최흥식씨가 당선돼 앞으로 2년간 연합회를 이끌게 되었다.
한농연강원도연합회는 이달 26일(수) 총회 및 임원선출을 위한 선거를 갖고 도회장과 부회장 4인, 감사 2인을 선출했고 이날 최흥식 당선자는 경선을 하여 대의원으로부터 선택을 받게 되었다.
당선자는 “한농연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고 농업발전을 위한 정책을 선도해나갈 것이다”며 “수입농산물의 홍수 속에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회원들과 소비자 간의 소통도 강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흥식 신임회장은 태백에서 태어나 황지고등학교 졸업, 강원도 강릉대 농촌사회교육원 수료, 4-H 태백시연합회장, 태백농협 이사, 태백시 농정심의 위원 등을 지내고 현재는 한농연태백시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이날 부회장에는 황현수(화천) 이유형(양양) 김성문(평창) 우재록(원주)가 당선됐으며, 감사에는 김창천(고성) 차희주(춘천)가 당선됐으며, 신임집행부는 2019년 1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 한다.
한편 (현)정덕교 강원도연합회장은 한농연중앙연합회 부회장으로 당선돼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사)한국농업경영인강원도연합회는 도내 18개 시군에 8천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전국적으로 13만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1981년 정부의 농업진흥정책에 따라 설립된 농업인단체다.
정부통계에 따르면 13만 한농연 회원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은 우리나라 전체 생산량의 80%를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태백지역 농업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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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