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다양한 문화콘덴츠 개발로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 한다.
폐광지역 2단계사업 박차
다양한 문화콘덴츠 개발로 체류형 관광지 부각 기대
그동안 태백시는 서울등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관광인프라가 취약하여 동.하절기축제등 일시적인 축제등 행사에 의존해 단기 관광객 유치에 고민이 깊었다.
▲ 황지(연못)기념비ⓒ하이존뉴스
지난 2016년도부터 다양한 문화콘덴츠 개발에 대한 시급성에 국비와 도비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중심에는 태백시 투자사업부서의 공무원들과 각 부락별 공동체 마을사업을 견인하는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어 조금씩 성과를 보이기 시작 했다.
특히 '태백산 소도문화 테마마을,구와우 사계절 축제마을,철암 단풍향기 마을' 조성 사업이 브랜드빌리지 특화마을 사업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철암단풍향기마을 조성사업’은 17억원이 투입되어 철암동 단풍군락지 일원을 관광자원화하며 단풍테마파크와 단풍산소길,트레킹코스 등이 설치됐다.
한때 창작성 논란이된 '단풍향기 조형물'은 서울 서대문우체국의 조형물과 매우 유사해 모방 의혹을 받았으나 결론이 쉽지 않아 최초 작품에서 일부를 변형시켜 설치키로 한바 있다.
역시 17억이 투입된 ‘태백산 소도문화 테마마을 조성사업’은 태백산에 얽힌 역사와 신화 등의 문화콘텐츠를 관광자원화하여 디지털체험관과 단군사화전시관,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다음달 5일 준공 예정 이다.
'태백 구와우 사계절 축제마을' 은 사업비 16억원이 투입되어 사계절 산나물과 야생화,해바라기,단풍,조각공원등 전통문화 마을로 탈바꿈을 시도한고 내년 7월쯤 준공된다.
그동안 태백시는 황지(연못)과 검룡소,구문소만 가지고 관광지로서 면모를 유지 하기에는 역부족이었고 특히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완성도는 갖추지 못한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마을별 관광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 전망된다.
한편 태백시 지역개발담당 이영미 주사는 “본 사업은 국비50%와 도비15% 시비35%의 공모사업으로 브랜드빌리지특화마을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외지의 관광객이 태백을 다시찿을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화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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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