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교통위반 꼼짝마' 교통인단체 총연합회 출범
주석돈기자
2018.12.12 11:38
[블랙박스 감시단] 국민제보 신고
신고활성화/교통안전 정착/마찰우려
강원도교통인단체총연합회(회장 김주원)는 도내 교통관련 단체장과 교통인 등 400여명이 참가하는「교통인단체총연합회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12.12.(수) 16:00, 춘천시 동면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했다.
강원도교통인단체총연합회는 지역 교통 발전을 도모하고,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교통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핵심 조직으로 교통분야 최고의 단체다.
강원도교통인단체총연합회 26,000여명으로 구성된 블랙박스 감시단은 자신의 차량에 ‘블랙박스 감시단’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행 중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발견하면 관련 동영상 자료를 스마트국민제보에 신고하는 활동을 한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교통인단체총연합회 출범으로 인해 교통 분야를 한단계 발전시키는 원년으로, 총연합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국민제보로 인한 신고자와 피신고자의 마찰이 사회갈등의 단초가 될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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