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청소년을 20여년째 지원

법무부 법사랑 영월지역협의체 태백지회

법무부산하 법사랑 태백지회(지회장 전영수,회원30명)가 매년 태백시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20여년째 지원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있다.

오늘(29일,화요일) 법무부 법사랑 영월지역협의체 태백지회(회장 전영수)와 춘천지검영월지청(지청장 차순길)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가구 청소년 5명을 선발해 50만원씩 총2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영수지회장이 장학금 전달 장면 ⓒ하이존뉴스

오늘 법사랑 태백지회는 학생과 보호자를 초청하여 시내 모 식당에서 음식을 대접하며 전달식을 개최하여 대상 학생들을 격려했다.

또한 전영수 법사랑 태백지회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을 탓하지 않고 착실하게 학업에 힘써 태백을 위하고 국가를 위한 훌륭한 사람이 된다면 모두가 보람을 느낄것이다"며 격려와 함께 소감을 전했다.

수혜 학생인 황지고등학교1학년 김모학생은 "열심히 공부해서 아저씨들에게 받은 고마움을 훌륭한 사람이 되는것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영월지청소속 법사랑 태백지회는 지금까지20여년을 이어오면서 약210여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고 학생들의 고민상담과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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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