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이마트 [전통시장 상생의 손] 맞잡다
강원도와 이마트는 온라인 시장 확대 등 유통산업 환경 변화에 맞서 도내 전통시장과 상생・발전키로 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이마트에서는 도내 전통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키즈라이브러리・고객 쉼터 등 고객 편의 및 집객 유도시설 등을 조성 하고, 노브랜드 상생스토어와 전통시장 협업 마케팅, 상인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전통시장 우수상품 이마트 스타상품으로 발굴 등을 지원한다.
강원도와 삼척시는 신속한 인허가 및 청년몰사업, 시설현대화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등 연관 각종 사업 우선 선정 등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선다.
강원상인연합회와 삼척중앙시장조합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한편, 사업모델을 전통시장에 널리 홍보하여 사업의 조기 정착 전도사 역할을 하게 된다.
테스트베드는 삼척중앙시장에 올 상반기 중 오픈 예정 : 이번 협약은, 지난해 최문순 지사께서 이갑수 이마트 대표께 제안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테스트베드로 삼척중앙시장이 선택됐다.
삼척시에서는 80년대 영동권 최대 시장이었던 삼척중앙시장의 부흥을 위해 180여 개의 빈 점포를 매입하였고, 강원도와 이마트의 상생스토어 유치 제안에 동의하여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본 협약 완료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안에 상생스토어를 오픈할 계획으로, 사업 착수 후 개소식 까지는 60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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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