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조사료(粗飼料) 자급율 향상을 위한 교육 확대
주성돈기자
2019.03.25 09:28
사료작물 재배 및 이용 교육
시군 담당공무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강원도는 조사료 자급률 향상 및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하여 조사료 재배지 확대 등을 위한 논 타작물 사료작물 재배 및 이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쌀 생산조정제”와 연계하여 논에 사료작물(총체벼, 옥수수, 수단 등)을 재배할 수 있는 실용기술 위주의 조사료 생산․이용 기술(총체벼 전용 품종, 재배방법 등)과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벼 대체 사료작물의 경제성 분석 등을 시군 담당공무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해 강원도내에서 23,449ha 재배면적에서185,095톤의 조사료를 생산하여 75% 수준의 조사료 자급률을 달성하였으나 하계작물 재배지인 논에서 조사료를 재배‧생산하면 조사료 자급률을 연차적으로 높여 2023년에는 80% 이상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 “대부분 산간지역인 지형적 특성상 조사료 재배에 불리한 측면이 있지만 전국 최고 수준의 강원도 축산이라는 위상에 걸맞도록 부존자원 이용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양질의 조사료 생산과 자급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조사료 재배확대를 위한 경종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조사료 :조사료(粗飼料)는 초식가축의 주 영양소 공급원이며 건초 따위가 이에 속한.(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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