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2019 문화재 재난안전 2년연속 선정
강원도는 문화재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시·도 및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한‘2019년 문화재 재난안전 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문화재청의 이번 평가는 문화재 방재정책에 유공이 큰 기관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기관 평가항목은 방재정책, 재난안전, 교육·훈련 등 4개분야로, 전국 2개 자치단체가 각각 최우수(강원도), 우수상(전북 김제시)을 수상하였다.
강원도는 문화재의 원형보존 관리기반 구축 및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춘 문화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IOT 문화재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중앙기관 공모사업(아카이브 구축) 선제적 추진, 재해예방 위주 전문모니터링 문화재 돌봄사업, 관리필요 비지정문화재 내고장 향토유적 DB구축 사업전개, 문화재 재촬영 아카이브 구축 및 활용 등 탁월한 업무능력을 발휘하여 문화재 재난 안전관리에 크게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문화재청·강원도·양양군이 공동주관으로, 2018년 주민참여형 대규모 문화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등 각종 재난대응 훈련으로 문화재 위기대응 방재능력 향상과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였고, 최근에는 잦은 지진 등으로 문화재의 구조적 안정성 확인 및 체계적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관하는‘17년도 전국최초 IOT 변위센서 모니터링 시스템 검증 공모사업에 선정(3.83억원)됨은 물론,‘18년도에도 확산과제로 공모 선정(18억원) 되어 추진하는 등 IOT 기반 첨단 재난 대응체계 마련 등이 높이 평가 되었다.
전창준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 체계적인 문화재 보존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재 재난의 사전예방과 안전관리 기반 구축, 지진·풍수해 대비 IOT 기반 문화재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문화유산 아카이브 확대 구축 및 활용, 유관기관간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등을 통하여 각종 재난으로부터 소중한 문화재를 안전하게 지킬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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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