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도지사는 정책협의에 나서라" 태백시공무원노조 성명
불합리한 제도 개선
18개 시.군 인사.승진에 손해는 적폐요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태백시지부(지부장 김용안,이하 태백시지부 )는 오늘 강원도지사가 "정책협의에 즉각 나설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 태백시청ⓒ하이존뉴스
태백시지부는 "강원도지사가 각 시.군에 불합리한 파견제도와 장기교육인원 배분 및 분단체장 인사에도 관행적 독점을 하고 있다" 는 이유다.
또한 승진 소요연수 차이가 강원도는 9급에서 6급까지 평균9.3년이 소요되는 반면 시.군은 14년 혹은 19.4년이라는 장기간에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도 했다.
태백시지부는 "구조적인 문제가 당장 해결될수 없어 장기적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과제를 찾자"며 도지사의 진정성 있는 다른 대안을 요구했다.
한편 태백시지부는 " 최문순지사가 강원도청 노동조합이 반대한다 하여 지방공무원노조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18개 시.군과 함께 상생의 정책을 펴야 한다" 고 주장 했다.
이번 성명서 발표는 최문순 지사의 즉각적인 공무원노조 강원본부의 정책협의 에 나서길 촉구하는 차원에서 발표된것으로 알려지며 이후 요구조건 미수용에 따른 대응은 발표하지 않았다.
강원도에 파견된 태백시청출신 공무원은 5명으로 급여는 태백시 예산에서 지출되고 업무는 강원도 일 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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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