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지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총회 개최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황지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총회가 지난 13일 황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는 주민협의체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기 주민협의체 ‘기획운영위원회’ 구성과 정관 승인을 주요 내용으로 다뤘다.
총회 결과 1기에서 협의체 위원장으로서 주요 역할을 했던 전영수 씨가 2기에서도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정관에 따라 시민단체로서 체계도 갖추게 되었다.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2018년 활동을 시작한 이래로 황지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수차례의 공청회, 협의 및 주민 역량 강화를 거치며 2021년 예비 도시재생사업을 완수하고 2022년 본격적으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영수 위원장은 “황지동 도시재생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는 만큼 숙제도 많고 갈 길이 바쁘다”며 “여러 난제가 많지만 아직 사업에 적극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황지의 청년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한번 믿어주신 만큼 더욱 노력하겠으며, 적극적으로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음 황지 도시재생 사업은 2018년부터 수차례 고배를 마셨지만 2021년 예비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황지동 도시재생의 주요 마중물 사업은 ‘황지이음터’ 건설과 상권 활성화, 주민들이 참여하여 마을 골목을 아름답게 정비하는 프로그램, 주거지의 정주환경 개선, 도시재생으로 조성된 시설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 등의 설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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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