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모국기업 수출 길 열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박기출)가 강원도 지역 활성화 및 중소기업, 청년들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제21차 세계대표자대회가 4천560만 달러의 수출계약 등의 성과를 내고 25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56개국 111개 지회 소속 800여 명의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중소기업인, 강원 지역 취업 담당자 등 1천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상생과 발전'라는 목표 아래 '강원도 기업 초청 중소기업 수출상담회', '강원 청년 인련 해외취업 실무자 간담회', '강원도 투자환경, 주려 상품 설명회'를 비롯해 강원도 관내 대학 및 유과기관 담당자들과 호주, 일본지역 해외취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참가한 월드옥타 회원들 지난 4월 강원도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진행해 산불피해 복구에 일조하는데 동참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4천6백만 달러의 상담이 이뤼져 3천560만 달러의 계약이 체결됐다.
또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한국수산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 수산물의 수출지원에 발판을 마련했다.
폐회식은 강원도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 폐회사와 신규지회 및 신임지회장 임명장 수여, 우수지회 표장 순서로 진행됐다. 신규지회는 인도 벵갈루루, 미국 마이애미, 러시아 브라티슬라바, 상트페테르부르크 4곳이다.
폐회사에서 하용화 회장은 “이번 세계대표자대는 우리들 만의 잔치가 아닌 진정 함께하는 옥타 였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는 강원도와 기업, 한인 경제인 모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변환점이 되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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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