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독광부 기념관, 오는 30일 개관
주성돈기자
2019.04.26 08:09
근대 탄광지역 생활사의 흔적
경제발전에 헌신한 광부들, 추모 공간
철암탄광역사촌과 연계하여 파독 근로자의 역사를 기리고 태백시에 거주하는 파독 근로자 출신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추진하였던 파독광부 기념관이 오는 30일(화) 개관한다.
시는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사업비 1억 8천만 원을 들여 구. 태백농협 철암지소 건물 1층(철암동 366-25)에 파독광부 기념관을 조성한 바 있다.
기념관 준공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개관식 행사가 오후 2시 철암탄광역사촌 내 파독광부 기념관에서 진행된다. 개관식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태백시 파독광부간호사협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파독광부 기념관이 근대 탄광 지역 생활사의 흔적으로 고스란히 남아있는 철암탄광역사촌과 함께 대한민국의 경제발전에 헌신한 광부들의 노고와 발자취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33 553 891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