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해외관광객 발걸음 이어져...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동해안 강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Again, Go East”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8일 한중 트레킹 동호인 600여명이 참가하는 “2019 한중 친선 설악산 트레킹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중국 동북3성 및 내몽고 지역 13개 트레킹 동호인 500여명과 내국인 동호회 100여명이 참가하는 스포츠 교류 행사로서, 강원도의 푸른 바다와 대표 명산인 설악산, 평화의 상징 고성 DMZ 등 도내 대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공동으로 기획하고 모객에 참여한 스포츠 교류 테마상품이다.
중국 동호인 단체는 트레킹 대회 참가와 더불어 평화의 상징인 고성 DMZ박물관과 통일전망대를 방문하고, 전통시장 쇼핑 체험 및 지역 체류 일정을 통해 동해안 지역 관광 활성화의 재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의 트레킹 대회 및 교류 행사에 직접 참여하고 어울리면서 형성된 현지 동호회와의 신뢰와 우정을 기반한 방한 의지와 민관협 공동 노력으로 추진된 “Again Go East" 캠페인으로 회생시킨 산불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스포츠 교류 대회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어서 싱가포르에서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싱가포르 자동차 협회(Automobile Association of Singapore)회원 약 60여명이 동해안의 7번국도를 따라 운전하며 즐기는 자가운전 상품으로 방문한다.
이 상품은 약 30여대의 차량으로 삼척-강릉-평창-속초-고성-철원까지 렌트차량을 이용, 줄지어 운전하며 해안도로, 맛집탐방, DMZ관광 등을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고가의 상품으로 구성되어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싱가포르 자동차협회, 아시아나항공, 현지 화교권 언론사인 완바오(Wan Bao)와 공동 판촉으로 진행되었다.
※싱가포르자동차협회(AAS) : 싱가포르 운전자 8만 명을 회원으로 보유, 국제면허증 발급을 전담하는 단체로 매년 회원대상 해외 단체 자가운전 상품 시판 중.(유라시아 대륙횡단, 뉴질랜드, 호주, 홋카이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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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