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산양'태백산 태백권에서도 발견
자취감췄던 산양이 돌아왔다
태백권에도 서식
태백산국립공원에 천연기념물 제217호인 산양이 발견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설악산과 대관령 일대에서 발견되었고 태백산에서는 행정구역상 경북지역쪽에 소수의 산양이 발견되었으나 태백권에서는 198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던것으로 알려졌고 사진으로 촬영 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OOO너들(서들)에서 촬영된 산양(국립공원츼 요청으로 발견장소 표시 안함ⓒ김강산씨 제공
태백산을 등반객들의 산양 목격설외 사진에 담지 못해 정확한 서식 여부가 발표되지 못했었다.
이번 산양 발견은 김강산 전태백문화원장 목격담을 듣고 수십차례 태백산을 오가며 촬영하는데 성공했다고 알려졌다.
김강산 전문화원장은 "어제도 산양을 찾으러 태백산을 올라갔다가 OOO 너들(서들)에서 산양을 발견했는데 태백산 봉화권에는 산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태백권에는 미군 포사격장 조성이후 자취를 감춰서 태백산의 중심인 태백에 사는것을 꼭 확인하고 알리고 싶었다"며 그간의 노력에 대해 전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 태백산사무소는 "산양이 태백산 서식처가 남쪽 봉화권에 있는것으로 확인 했고 등산객들이 유일사 입구에서도 목격했다는 소리가 있기도 하지만 정확한 서식지와 개체수 확인은 보안 사항이며, 산양이 천영기념물 보호종으로 포획하거나 사냥할 경우 처벌을 받는다"며 각별한 보호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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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