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생활인구 확대에 총력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방지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인구소멸기금 투자를 통한 정주인구를 확보하고 생활인구 확대에 총력을 세우고 있다.
지난 1월, 정부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방지를 목적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및 동법 시행령』을 제정 및 시행했다. 이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89개 지자체는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태백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태백시 인구감소대응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구감소대응 5개년도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을 심의․의결 한 바 있다.
시는 “희망의 숨결을 불어넣다 재도약 태백”이라는 비전을 삼고 4개 전략과 10개 실천 과제를 도출해 정주인구 확보와 생활인구 확대라는 목표를 가지고 탄탄한 미래를 대비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먼저, 핵심광물 산업단지, 수소생산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을 통한 신성장동력 육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노지 스마트 농업 등을 통한 농업 거점형 기반을 조성하여 탄탄한 정주인구를 확보하고, 태백형 스포츠 클러스터 조성, 은하수 네트워킹 등 관광 및 스포츠 재도약을 통해 생활인구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우리 시에 적합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인구소멸기금 투자사업을 통한 위기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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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