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쌀 찌푸리는 광고물 도배에도 태백시는 계도만.........
전신주.버스 승강장 불법 광고물로 도배
태백시 실태 파악도 못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대목을 노리는 떠돌이 업자들이 태백시 주요 도로의 전신주와 버스 승강장 및 주택가 담벼락에 포스터형 홍보물로 도배를 하여 주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으나 태백시는 실태 파악도 못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승강장에 부착된 포스터형 홍보물 ⓒ하이존뉴스
이들 떠돌이 업자들은 전국을 돌며 빈 상가에 약 1개월정도의 임대를 해 일명 "땡 처리", "부도물품 대박 세일"등으로 소비자을 끌어 모으기 위해 포스터형 홍보물을 대량으로 살포 하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끄는데 집중하는 영업 방식이다.
▲도심 전신주 마다 부착된 포스터형 홍보물 ⓒ하이존뉴스
태백시관내 에도 지난 5일부터 지금까지 주요 도로의 전신주와 버스승강장을 비롯하여 골목골목에 비치된 헌옷 수거함에 까지도 벽보가 붙어 있는 실정이다.
관련해서 태백시는 불법 홍보물에 대한 실태파악 조차도 안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태백시 황지동 주민 김모씨는 "세금도 안내는것들이 버젓이 장사하는것도 좋지 않지만 얼마나 태백시를 얕잡아 봤으며 거리마다 전봇대와 주택가 벽에 벽보 홍수를 만들겠나?"며 태백시에 대한 불만을 쏟아 냈다.
▲주택가 벽에 부착된 포스터형 홍보물 ⓒ하이존뉴스
이들의 홍보물에는 연락처 또한 기재가 되지 않아 영업이 끝나면 태백시의 예산으로 수거해야 하는 예산낭비가 예고 되어 단속이 시급 한 실정이다.
한편 태백시 관계자는 "조속히 실태를 파악하여 추석을 맞아 래방객들의 눈쌀을 찌푸지 않도록 쾌적한 도심환경을 만드는데 노력을 하끼지 않겠으며 해당 업체에 자진 철거를 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진철거는 당연한 것이고 행위시 처벌에 근거하여 과태료처분으로 처분을 하고 자진철거가 되지 않을시는 고발이 옳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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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