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즙'으로 유명한 다미채 대표 수상

영농법인 '다미채'대표 손재호.윤경숙부부가 수상

농업중앙회는 영농인들의 사기진작과 농업기술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새농민상'을 재정하여 시상하는 가운데 지난 2일 태백의 영농법인 '다미채(대표 손재호)'의 부부가 나란히 수상했다.

▲사진중앙 손재호부부,좌측 김병두태백조합장 과 우측 함용문 강원본부장 ⓒ하이존뉴스

손재호대표는 태백청년회의소(JCI-KOREA)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태백산마늘연구회 대표로도 왕성한 활동을 하며 특히 귀농.귀촌에 대한 열의로 외지 귀농인들의 태백 정착에 남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비트와 태백사과를 배합한 비트즙을 출시하여 판매 20일만에 2만여포가 품절 되는등 성실한 태백농부의 자존심을 만들어가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인 윤경숙씨는 적십자 봉사회와 의용소방대등 바쁜 농업일손에도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귀감이 되고 있어 주변의 모범이 된다 알려졌다.

▲손재호.윤경숙부부와 1남1녀 ⓒ하이존뉴스 

손재호대표는 수상소감에  "고랭지배추는 연작에 따른 피해가 많아 산마늘과 눈개승마등 다양한 작목에 대해 농민들이 고소득을 올릴수 있는 연구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외지 귀농.귀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태백으로 온다면 기꺼이 농사법을 전수하고 싶다"며 지역인구 유입에 희망적인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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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