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분야 재해보험 325억원지원, 재해로부터 안전한 강원농업 보장
주성돈기자
2020.12.16 13:53
재해보험 보조지원 확대 (85%⇒90%) 자부담 경감...
대상자 선정시 재해보험 가입자 우선 성정 등...
강원도는 최근 기후변화로 자연재해 발생 및 피해규모가 증가됨에따라 피해농업인에 대한 실질적 소득보장을 위해 농업분야 재해보험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국비 등 325억원을 지원하여 농작업중 발생되는 상해․질병 등 안전사고와 태풍 등 재해피해를 보장하여「재해로부터 안전한 강원농업」을 추진하며, 특히 보험료 지원률을 기존 85%에서 90%로 상향 지원하여 보험가입에 따른 농가부담을 크게 완화할 계획이다.
대상보험은 농업인안전보험, 농기계종합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3종이며,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중 일어날 수 있는 상해․질병을 보장하며, 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트랙터 등 주요농기계 12종 운용시 발생되는 사고를 보장,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이다.
도에서는 농업분야 재해보험 가입확대를 위해 ‘21년 1월중 시군, NH농협생명총국, NH농협손해총국, 지역농협 등 농업분야 재해보험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재해보험 활성화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농업관련 교육시 재해보험 교육편성을 의무화하고, 농업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시 보험가입자를 우선선정토록 사업지침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영일 농정국장은 농업분야 재해보험을 농업인 안전과 농가소득 안전판으로 확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