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보건소, ‘코로나 19’조기진단 위해 이동형 X-ray 설치
주성돈기자
2020.02.14 10:58
보다 면밀한 감시체계 구축...
태백에는 "코로나 19" 확진자 없다.
태백시는 13일(목) ‘코로나 19’ 감염증 의심 환자의 조기진단을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 이동형 X-ray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보다 면밀한 감시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 및 감염증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오는 주말 철암에서 열리는 ‘철암 역사 문화장터 만들기 성과 공유회’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하여 마스크와 손소독제, ‘코로나 19’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한다.
또, 긴급재난문자 발송을 통해 ‘해외 여행력 신고(상담)센터’를 안내하고, 전광판 및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예방수칙 및 대응요령 전파에도 주력하고 있다.
태백시보건소 관계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11시까지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면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아직 태백시에서는 코로나 19 관련 이상 징후는 없으며, 확진자도 없다.”고 밝혔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10-9379-0017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