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법인택시업체 대표들과 면담
주성돈기자
2020.03.20 18:36
법인택시업체 대표들과 면담, 현장의 소리...
승객 수 감소와 경영난 호소, 감차 문제 해결 요청...
류태호 태백시장이 20일(금) 오후 집무실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업체 대표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자리에는 대철운수(유) 구본주 대표, (합)동원운수 민상기 대표, 서진운수(주) 김덕희 대표, 태백운수(합) 조재용 대표가 참석했다.
대표들은 코로나19로 인한 승객 수 감소 등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했으며, 인구감소와 관련한 감차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류태호 시장은 택시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감차와 관련해서는 시의 재정여건 및 인근 시‧군 추진상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택시업계 및 의회와 충분히 협의해서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는 택시업계에 2차례에 걸쳐 마스크와 손소독제, 방역 약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10-9379-0017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