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태백시가 오늘(21일) 오후 4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류태호 태백시장(태백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코로나19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그간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결과 및 코로나19 대응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내달 5일까지 연장된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을 위한 준비사항을 검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보건소에서는 체온계를 최대한 확보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부하고, 체온계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소에는 구매정보에 대한 도움을 주기로 했다.
특히, 회의를 통해 소상공인 생활안정자금 지원 대상 등에 해당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5일 장터 상인들에게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류태호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큰 힘이 되었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허사가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방심하지 않고, 조금 더 힘을 합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기간 동안 모임‧행사는 가급적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방역지침 준수하는 범위에서 제한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또, 종교시설 및 일부 실내 생활체육시설, 유흥시설, 학원은 감염 위험도가 높아 행정명령을 유지하되, 운영중단 권고에서 운영자제 권고로 변경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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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