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 강원도 대회 확정
강원도는 장애물 레이스 경기인 ‘2020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 강원도 대회’를 동해(7.11.), 춘천(10.10.)에서 2회 개최한다.
강원도는 2017년 인천국제공항 파라다이스시티 일대에서 개최된 ‘2017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대회에 강원도 선수단 참가를 시작으로, 2018년부터 매년 2회 대회를 유치해 왔다.
‘2020 스파르탄레이스 코리아 강원도 대회’는 7월 11일 동해 망상해수욕장, 10월 10일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두 번에 걸쳐 개최되며, 대회별 국내외선수 200여명과 참가자 5,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5km, 10km, 21km 등 종목에 따라 스프린트, 슈퍼, 비스트로 구분되며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참가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소방직 국가직 전환에 따른 전국 소방관들의 격려와 결집을 위해 소방관 특별 티켓 할인 및 소방관 부문 별도시상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도 체육과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스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지인 강원도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국내외 복합레이스 대회 유치활동에 주력하여 강원도를 익스트림 스포츠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스파르탄레이스는 2010년 미국 버몬트에서 시작된 장애물 마라톤 대회이다. 현재까지 60여 개국에서 개최되며, 매년 전세계에서 130회이상의 경기를 열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장애물레이스 경기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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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