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국립공원, 태백관광의 중심으로.....협의체 구성 마쳐
국립공원 승격시 한 약속 지켜야....
자연공원법 을 최대한 활용 하겠다 밝혀
오늘 오전11시 태백시 화전동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글로벌리더십 연수원에서 태백산국립공원 투자약속 이행을 위한 [태백산국립공원 현안 해결 협의회] 첫 회의가 열렸다.
사진설명 : 첫 회의후 기념 촬영(하이존뉴스)
백두대간 중심부의 태백산이 한국의 2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백시에 궤도열차등 총7개 사항에 대한 약속을 한바 있으나 백두대간 보존법 과 자연공원법 및 개발행위 제한에 따른 문제에 부딪쳐 태백산 개발은 흐지부지 되는듯 했다.
(사)범태백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장운표)는 지난 2018년부터 공단측에 약속이행을 요구하는 성명서와 공단 이사장 면담을 통해 "태백산국립공원 현안 해결 협의회" 구성 약속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올해 초 에 협의회 구성과 개발을 위한 용역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장기간 연기되다가 오늘 첫 상견례를 겸한 협의회가 열렸다.
오늘 회의에서는 협의회 명칭을 기존 '태백산국립공원 현안 해결 협의회'로 확정하고 그간 협의체 구성을 위해 일찌감치 나섰던 (사)범태백발전추진위원회 장운표위원장과 태백시의회 문관호부의장을 공동 초대위원장으로 만장일치 가결했다.
먼저 인삿말을 한 장운표위원장은 "늦은감이 있지만 코로나 여파에도 원.근거리에서 태백시 발전과 태백산의 명품화를 위해 참석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하고 ,
문관호 공동위원장은 인삿말 대신 "반드시 공단측은 태백시민들에게 한 약속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협의를 진행 해야 시민들의 성원을 받을것이다"며 공단측을 압박 했다.
공단측(소장 장봉식)은 "태백시와 한 약속에 대한 이행 의지에 대하여는 자연공원법이 허용하는 한계에 최고수위로 용역을 발주 할 계획이며 태백산이 태백시의 관광에 이바지 할 기회라 여긴다"며 소감을 말했다.
협의회는 공단,태백시청,사회단체,전문가그룹등 총13명으로 구성 되었고 오늘 회의는 약 90분동안 이어졌고 공단측은 코로나19 로 인해 각 참석자들의 자리를 2M이상으로 배치 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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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